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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배우 히로스에 료코, 교통사고 후 병원에서 간호사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by 스타뉴스리포터 2025. 4. 8.

일본의 인기 배우 히로스에 료코(44)가 충격적인 소식으로 일본 열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4월 8일 새벽, 시즈오카현 시마다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 이어진 충격적인 사건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7일 저녁, 신토메이고속도로 상행선 가케가와 PA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히로스에 료코는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약물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원 확인 후 '자칭' 꼬리표 떼고 체포

사고 당시 운전면허증이나 건강보험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병원에서 '자칭'으로 알려졌던 히로스에 료코는 경찰 조사 끝에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으며, 그녀의 직업은 배우, 거주지는 도쿄도 세타가야구로 밝혀졌습니다.

 

 

소속사, "일시적인 패닉 상태의 결과"라며 사과 및 활동 자숙 발표

히로스에 료코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주식회사 R.H는 공식 입장을 통해 "교통사고를 일으켜 이송된 병원에서 일시적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결과, 의료 관계자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본인은 당분간 모든 연예 활동을 자숙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히로스에 료코, 그녀는 누구인가? 한국에서의 인지도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후반, 청순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입니다. 드라마 <롱 베케이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 영화 <철도원>, <비밀>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에는 한국에서도 활발한 팬덤을 구축하며 CF 출연, 영화 홍보 등으로 방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는 당시 한국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후 결혼과 출산, 사생활 논란 등으로 활동이 뜸해지면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과거 출연작들은 여전히 회자되며, 90년대 일본 대중문화를 향유했던 세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스타입니다.

 

이번 충격적인 사건은 그녀의 연예계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물론 대중들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