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지지고볶는여행(이하 지볶행)에서 9기 옥순의 행동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옥순은 여러 장면에서 자신이 먹다 남은 음식을 다른 출연자들에게 강제로 나눠 먹으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의와 배려에 대한 논쟁을 낳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된 주요 장면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남자 4호에게 강요된 굴뚝빵
옥순은 남자 4호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굴뚝빵을 먹고 싶다며 제안했습니다. 이미 배가 부르다고 여러 번 밝혔던 남자 4호에게 옥순은 굴뚝빵이 먹고 싶다며 함께 나눠 먹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굴뚝빵을 구매한 후 사진까지 찍으며 즐거워하던 옥순은, 남자 4호가 배부른 기색을 보였지만 굴뚝빵과 아이스크림을 연이어 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남자 4호가 숟가락을 버려도 되냐고 묻자, 옥순은 자신이 먹다 남은 굴뚝빵을 그에게 '토스'하며 넘겨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습니다.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하고, 본인이 먹던 음식을 강제로 떠넘기는 행동은 배려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22기 영숙에게 이어진 잔반 논란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양조장 맥주 투어 중에는 옥순이 자신이 마시던 남은 맥주를 22기 영숙에게 따라주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당황한 22기 영숙은 재빨리 그 맥주를 남자 4호에게 다시 따라주었고, 이때 화면에는 "끝내 제자리로 돌아가고만 옥순의 잔반"이라는 자막이 삽입되어 제작진조차 이러한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더욱이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숙이 "9기 옥순 님이 남은 맥주를 저한테 붓길래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옥순의 행동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청자들의 엇갈린 반응
일부 시청자들은 9기 옥순의 이러한 행동을 친밀함의 표현이나 예능적인 재미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행동이며,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타인이 먹던 음식을 권하거나 남은 음식을 넘겨주는 행위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나는 솔로'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번 9기 옥순의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넘어 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녀의 행동이 어떻게 그려질지, 그리고 이에 대한 다른 출연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더욱 흥미진진한 "지지고 볶는 여행"이 방송됩니다!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놓치지 마세요.
참고자료
- YouTube 촌장엔터네인먼트TV "[지지고 볶는 여행] Will you marry me? 맥주 먹다 취한 걸까? 청혼할 상대는 그쪽이 아니야...//ep9-3"
- 해당 영상 링크: 유튜브 촌장엔터네인먼트TV
https://youtu.be/BrxwNiX6avg?si=MvYNoM_2Dwy0UNQ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