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 골드 미스&돌싱 특집에서 3기 영수와 장미의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와 엇갈리는 가치관이 묘한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주 3~4회 모임?! 영수의 활발한 '인싸 라이프'에 장미 '깜짝'
데이트 중 영수는 평소 자신의 활발한 모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무려 주 3~4회 정도의 모임이 있다고 밝히자, 장미는 깜짝 놀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죠. 한의사로서 다음날 침을 놓을 때 괜찮으냐는 장미의 현실적인 질문에 영수는 술은 조금만 마신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수의 '인싸' 같은 일상이 장미에게는 다소 놀라웠던 모양입니다.
"외모, 직업, 성격, 학력까지!" 영수의 의외로 까다로운 이상형?
이어 장미는 영수에게 여자를 볼 때 어떤 부분을 보는지 질문하며 한층 더 깊은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영수는 "더 어릴 때는 그냥 다 봤고..."라며 과거를 회상하더니, 외모, 직업, 성격 삼박자에 더해 학력까지 본다고 솔직하게 답해 장미를 놀라게 했습니다. 의외로 까다로운 이성관을 가진 영수의 모습에 장미는 순간 "아 그래서 결혼을 못했구나"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죠.
장미는 혹시 나이도 보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영수는 이전 여자친구는 11살 연하였다고 답했습니다. 대화가 깊어질수록 영수와 장미는 서로의 간격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최종 커플 불발, 하지만 '친한 오빠 동생' 케미는 계속!
결국 3기 영수와 장미는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이성관에서 오는 간극이 컸던 탓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방송 후에도 두 사람은 친근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어쩌면 연인 관계보다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편안한 '오빠 동생' 또는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것이 이들에게는 더 잘 어울리는 관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솔사계'는 이렇게 솔로 남녀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만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3기 영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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